김포시 ‘용화사IC 통제구간’ 재개통…통행불편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4 12:01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작년 8월 집중호우로 옹벽이 붕괴돼 통제됐던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을 23일 오전 11시부터 재개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재개통에 앞서 이날 아침 일찍 해당구간에 대해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김병수 시장은 직접 옹벽 등 시설물 상태와 교통체계를 세밀하게 점검한 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와 도로 시설물 체계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설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격려인사를 건넸다.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작년 8월23일 용화사IC 옹벽이 붕괴하자 김포시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얻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구간 도로를 통제했다.



사고 당시 지반조사 결과, 집중호우 및 한파로 반복된 동결융해로 인해 옹벽 결합부 내구성이 약화된 것이 붕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됐으며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다.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 로드체킹

▲김병수 김포시장 23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 로드체킹. 사진제공=김포시

이에 따라 미붕괴 구간은 도로통제를 해제하고, 붕괴구간 복구에 들어갔고 현재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용화사IC 서울-하성 방면 진입구간을 재개통하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통제구간 해제를 통해 통행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물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를 적극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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