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 25일 스타필드 수원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마련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스타필드 개장에 따른 교통혼잡과 관련해 “시는 앞으로도 스타필드 수원·시행사 등 관계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시의적절한 교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휴일 오후에 스타필드 수원 주변 도로의 교통상황을 점검했다"며 “매장 관계자들, 그리고 화산지하차도 공사 시행사 관계자들과 추가 교통 대책도 논의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한 달 전 개점 당시나 설 연휴 때보단 조금 덜해 보이는데 화산지하차도 중심으로 꽤 많은 차량이 꼬리를 물고 있다"며 “토요일과 평일 저녁엔 정체가 더욱 심하다는 말씀도 계속 듣고 있다"고 교통체증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게 사실"이라며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불편을 겪고 계신 시민들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한 달간 교통상황을 자세히 분석해 추가 대책을 시행하겠다"며 “매장 방문 차량 동선 분리, 주변 도로 진입 경로 보완, 교통량에 따른 신호주기 조정 등 실효적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시행사 측과 협의해 화산지하차도 공사구간과 일정을 교통편의 중심으로 조정하겠다"며 “전체적인 공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우리 시는 앞으로도 스타필드 수원·시행사 등 관계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면서 시의적절한 교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