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양평 물소리길 걷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6 00:52
'양평 물소리길 함께 걷기' 현장

▲'양평 물소리길 함께 걷기'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5일 물소리길 5코스(원덕역-용문역)에서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9회 개최된다. 작년 7~9코스가 신규 개통돼 올해는 9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전철역을 연결한 길로 초보 트레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2월 함께 걷는 5코스는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용문역까지이며 검은 물빛의 흑천변 뚝방길과 추읍산 위용을 느낄 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에 참여하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맑은 공기를 누리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 걷기문화가 확대돼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양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과 같은 한국걷는길연합 회원길이다. 물소리길 각 코스마다 인증대에서 인증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9개 코스 모두 인증하면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한다. 매월 함께 걷기 행사에 참여하면 전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물소리길 함께 걷기에 대한 세부사항은 물소리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물소리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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