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현금지급도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6 21:26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2024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며,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와 현금 지급 중 수혜대상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26일 작년부터 시행한 '양주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역화폐와 계좌입금 중 선택이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입학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관외 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신청할 수 있으며 체류지를 등록한 외국인도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등 작년 사업 시행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한 부분을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완했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양육자와 함께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으로 취학아동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방법으로 온라인 신청은 보조금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증, 통장사본(계좌입금용)을 지참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개월간 접수하며 입학축하금은 신청한 날 기준으로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정수 과장은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이 학교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 교육비를 경감하고 양주시가 미래 선도 교육도시로 나아가는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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