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하남시의원 ‘노인 스마트 삶’ 지원강화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6 01:56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사진제공=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노인교육 지원 조례안', '하남시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안'이 23일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들 조례안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 증진과 교육 필요성이 부각돼 마련했다. 특히 하남시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은 최근 컴퓨터-스마트폰-무인정보단말기 등 '스마트 기기'가 일상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의 교육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노인교육 지원 조례안 주요 내용은 노인을 하남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시민으로 정의하고 △노인교육 지원계획 수립-시행 △노인교육 사업으로 노인교육 프로그램 개발, 노인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안은 노인 스마트 기기활용 교육 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스마트 기기 이용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기본방향을 설정해 교육사업 등 지원이 주요 골자다.


박진희 부의장은 “오는 2025년이 되면 우리사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을 넘어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어르신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인교육 및 여가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관리-문화활동-교육지원 등을 통해 노년의 행복한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및 정책 지원 마련에 의정활동에 방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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