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해빙기 수해복구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6 10:14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24일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및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하고자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봉화군 방문해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및 수해복구 현장 점검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봉화군 방문해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및 수해복구 현장 점검 하고 있다.(제공-봉화군)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 점검에 함께 했다.


먼저 급경사지 관련 조기경보시스템의 설치 및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 하기 위해 달바위골 현장을 방문해 운영체계 및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실제 대피 시 대피로가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대피 장소는 안전한 곳인지를 확인‧점검하고 달바위골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작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성면 오그래미 마을을 방문해 작년 피해 현황과 복구사업 추진현황 등을 확인하고 자연재해 재발생 시 주민대피 계획과 연락체계 및 지원과 관련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이상징후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오그래미 수해복구 현장은 우기 전 위험구간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공사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기경보시스템의 상시작동에 만전을 기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으며, 우기 전까지 위험한 구간의 수해복구를 우선으로 시행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봉화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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