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안전도시 군포’ 선포…시민문화 확산 촉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7 11:16
군포시 26일 '안전도시 군포' 선포식 개최

▲군포시 26일 '안전도시 군포'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관내 16개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안전도시 군포' 선포식을 26일 개최했다.




2024년 연초부터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생활 속 시민안전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군포시는 이런 사고를 거울삼아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찰서-소방서를 비롯해 관내 16개 유관기관과 안전도시 선포식과 함께 재난대응이 발생했을 경우 상호 협력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민안전 증진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로 '안전도시 군포 조례'를 제정해 실질적인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근거를 수립할 예정이다.



군포시 26일 '안전도시 군포' 선포식 개최

▲군포시 26일 '안전도시 군포'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포식에서 “화재 등 인위적인 재난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발생에도 시민안전 담보가 시장의 주요 책무라 생각하며, 이번 안전도시 선포와 조례 제정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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