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324회 양평군 홰동화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7 01:55
제324회 양평군 강하면 홰동화제 현장

▲제324회 양평군 강하면 홰동화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홰동화제 현장을 찾아 한 해 풍년과 태평을 기원했다. 홰동화제는 강하면 항금리에서 매년 얄리며 올해로 제324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마을주민, 관광객 등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을주민은 오후 6시30분부터 항금리 마을회관 광장에 쌓아 올린 10m 높이 홰동에 불을 붙여 솟아오르는 불길을 따라 마을 풍년을 기원하고 가정 안녕을 발원하는 제례의식을 치렀다.


제324회 양평군 강하면 홰동화제 현장

▲제324회 양평군 강하면 홰동화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홰동화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항금리 이주희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열리는 홰동화제는 300년 전통의 역사가 있는 행사이기에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2024 갑진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홰동화제는 전통과 문화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더욱 오랜 시간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백년 역사를 가진 홰동화제 번영을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행사를 개최한 추진위원회 노고를 치하했다.


제324회 양평군 강하면 홰동화제 현장

▲제324회 양평군 강하면 홰동화제 현장. 사진제공=양평군

한편 이날 행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 대처를 위해 소방차를 대기시키는 노력 덕분에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