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업계, ‘인터배터리’ 통해 인재 영입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7 09:28

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잡페어 2024’ 개최…1대 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배터리산업협회

▲'배터리 잡페어 2024' 포스터

배터리업계가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를 활용해 인재 영입에 나선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KBIA)는 다음달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배터리 잡페어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포스코그룹·에코프로·엘앤에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현대자동차 등 22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기업 및 채용 절차를 소개한다. 인사담당자와 구직희망자간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KBIA는 지난해 행사 장소가 협소했던 점을 고려해 멘토링 부스를 4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00명 이상의 멘토링 진행을 위함이다.




멘토링은 3월4일까지 사전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최장 20분 가량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설명회도 1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기업별 직무와 채용 계획 및 복리후생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학생간 '선배와의 멘토링'도 진행된다.


박태성 KBIA 부회장은 “배터리 대표 기업들이 행사에 대거 참여해 기업 채용설명회와 멘토링을 진행함에 따라 배터리 인력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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