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신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주제로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0월 성황리에 처음 열렸던 '관내 5개 대학 연합축제(유니온 페스티벌)'와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대학과 협업 성공사례를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년공간 조성을 비롯해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도전 지원 사업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등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 취업-창업, 정주까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가지 지원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대학, 교육기관 간 상호 유기적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년 목소리와 현실이 반영된 실용적인 청년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