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용 하남시의원, 복지종사자 인권침해 예방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7 02:36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 사진제공=정병용 시의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3일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7월3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법률' 제3조의3 규정 신설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권익보호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는 △사회복지사 권익 침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 △사회복지사 권익보호 교육 및 홍보 △사회복지사 권익 침해 실태와 권익보호 조사 및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정병용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는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인권 침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인권 증진을 통해 이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조성되고, 하남시민에게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지난달 하남시 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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