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통해 시민 예술 프로그램의 장 활짝 열어
- 희곡 통해 우리 사회와 인생 들여다보기, 4월 4일 시작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사회교육원은 오는 4월 온라인 시민 예술 활동을 통한 전인적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경희로운 희곡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희로운 희곡읽기'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경영학과 강윤주 교수가 진행하며, 희곡 읽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다. 강윤주 교수는 지난 20년간 '보는 예술'이 아니라 '하는 예술'이 시민의 삶의 질 제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및 필드 워크를 해왔다. 협동조합 <삶의예술> 대표로 시민희곡읽기 및 시민낭독극 공연을 직접 제작 및 기획하고, 현재 '소셜드라마클럽'을 운영 중이다. 강 교수는 이미 온라인 희곡읽기 프로그램도 진행한 바 있어 풍성한 노하우로 '경희로운 희곡읽기'를 흥미있고 의미있게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희로운 희곡읽기'에서 읽는 작품들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삶을 볼 수 있는 희곡들로, 주로 한국 사회의 가족, 노동자,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시민의식 고양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희곡 속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하기에 '다른 입장'을 정서적으로 이해해볼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희사이버대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공간 한계를 뛰어넘은 온라인 희곡 읽기'로 온라인에서의 시민 문화 예술 활동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지난 26일 시작했으며, 수업은 4월 4일부터 10주간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사회교육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