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개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29 00:12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87번지에 조성한 지역 최초 산림휴양시설 '자일산림욕장'을 3월1일 개방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8일 “자일산림욕장은 우리 시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의 휴식-문화공간"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 유지 관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수준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와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요구에 부응하고자 의정부시는 자일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했다. 2021년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 2022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림욕장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작년 11월 사업을 마쳤다.



17만4792㎡ 규모로 조성된 자일산림욕장에선 2003년 조림사업을 통해 식재한 3ha의 잣나무림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 보존된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산책하고 휴식하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목재평상, 풍욕장, 톱밥맨발길 등 다양한 쉼터도 조성됐다. 2000㎡ 규모의 수국정원과 함께 생태-환경적으로 가치가 높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자체 제작한 흔들그네, 포토존, 명판 등 각종 목공품이 설치돼 자연친화적인 휴게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자일산림욕장 조성과정에서 만들어진 주민참여 제작 조형물을 산림욕장 내 전시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일산림욕장' 의미를 더했다.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의정부시 자일산림욕장.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시민이 숲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숲체험, 일일 특별체험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요가-명상, 아로마테라피, 소규모 문화공연 등을 체험하는 '4色 의정부 포레스트 프로그램', 가족단위로 힐링하는 '숲속 가족 캠핑 프로그램' 등 계층별 맞춤형 산림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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