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데니 태극기 뱃지’ 배포…삼일절 기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1 19:32
김병수 김포시장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재

▲김병수 김포시장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1일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데니 태극기 이미지 뱃지'를 달아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데니태극기뱃지는 애국지사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자긍심 고취를 위해 3.1 만세운동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준비됐다.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은 광복회장에게 직접 데니태극기뱃지를 달아주며 3.1만세운동 후손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기념식 말미에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광장에서 대형 데니태극기를 함께 펼쳐 3.1 독립만세 정신을 계승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이날 기념식은 광복회, 오라니장터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월곶3.1정신선양회, 고촌3.24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허주 독립유공자 손자 허종님, 장삼수 독립유공자 외손자 김인철님에게 시정발전 유공표창이 전수됐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상생과 화합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우리 시민의 뜨거운 열망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안 발표를 이뤄냈다. 서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GTX-D도 발표됐다.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제 교통해소를 넘어 김포서울통합이란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김포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한편 데니 태극기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 태극기다. 구한말 고종이 외교고문 '데니'에게 하사했으며, 데니가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가져갔으나 후손이 1981년 우리나라에 기증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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