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3.1운동정신 생활 곳곳에 심고, 실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1 18:36
박승원 광명시장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주재

▲박승원 광명시장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실천해 위대한 3.1운동 정신을 잇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박승원 시장은 “우리 선조는 포기하지 않는 열망과 끊임없는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들에서 독립의 싹을 틔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힘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평화시대 조성이 3.1운동 정신이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시대가 직면한 여러 문제를 시민참여를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이 바로 3.1운동을 잇는 길이며, 이를 위해 자치분권, 평생교육,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등 시대정신을 담은 정책을 시민과 함께 펼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고 외치며 18년간 끌어왔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이뤄냈고, 다음 세대에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탄소중립 활동가인 '기후의병'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3.1운동 정신을 훌륭하게 실천하고 있다며 “이처럼 3.1운동 정신을 생활 곳곳에 심고 실천해 인구 50만시대, 자족도시 광명을 위대한 광명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광명시 1일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보훈단체회원 기관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기념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3.1절노래 제창 등을 통해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독립유공 대통령 표창은 고 이경도님의 손녀인 이범분 여사가, 광명시장 표창은 문미령님이 각각 받았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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