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어려운 상황” 걱정
“경기도, 상생과 포용으로 화합하는데 앞장설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3·1절 이날은 가장 신성한 날이며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생일“이라며 "이는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제1회 3·1절 기념식에서 한 말"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지금 대한민국은 3·1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담대한 선언, 3·1정신이 꼭 필요하다"고 작금의 정치,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걱정하면서 재차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3·1운동이 남긴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가치를 더 크게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옳은 길을 가겠다"면서 “특히 자유롭고 존엄한 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상생과 포용으로 화합하겠다"며 “저희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