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부시장, 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1 08:41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센트럴병원 의료진 격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왼쪽 뒷편) 센트럴병원 의료진 격려.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의료계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월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관계자는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를 격려하며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흥시는 현재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관내 모든 의료기관은 정상 운영 중이다.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23일 격상되자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센트럴병원 의료진 격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센트럴병원 의료진 격려. 사진제공=시흥시

연제찬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주는 의료진에 감사드리고,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격려했다.




시흥시는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 없도록 의료기관 정상 진료 가능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