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통해 3·1절 메시지...유관순 등 학생들이 만세운동 주도
임 교육감, “인성과 역량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절 메시지를 통해 “경기교육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새로이 열어가겠다"고 1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학도가에 담긴 '새 아침을 몰고 올 희망으로 교육'을 언급하면서 “경기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메시지에서 “3.1운동 당시 유관순(17),한이순(13),민옥금(14) 등 학생들은 가장 열렬히 앞장섰던 주인공들"이라며 “이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배움을 행동으로 옮기고자 하는 분명한 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러한 내용은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널리 블리던 '학도가'에서도 알 수 있다"며 “이 노래에는 우리나라의 어둠을 끝내고 새 아침을 불러올 희망으로 '교육'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교육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새로이 열어가겠다"고 단언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우리는 자율 균형 미래의 기조하에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한 '국적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이 왜, 더 나은 삶을 위한 희망이었는지'을 되새기며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으로 밝히는 대한민국,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교육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