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2월29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위원은 김계순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황성석-정영혜 의원과 김광철-임장환 세무사, 박동익-임헌경 김포시 전 공직자 등 모두 10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19일부터 5월3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꼼꼼히 살펴 작년 김포시 예산집행 적정성을 분석하고, 재무운영에 필요한 합리적인 방향을 집행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김계순 대표위원은 위촉식에서 “비록 15일이란 짧은 기간이나 위원 모두가 전문성을 발휘해 결산검사에 몰입하자"며 “이번 활동으로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시가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만큼 세수가 증대하고 있다"며 “위원분들이 힘을 합쳐 시민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향후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위원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받아,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오는 6월 제233회 정례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