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대비 300% 초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2 21:15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과천시로 모금된 기부금이 3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목표대비 300%를 초과한 금액이다. 이런 추세를 지속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작년 목표금액을 다소 보수적으로 설정했는데 지속적인 홍보와 답례품 발굴 노력 등으로 예상보다 높은 달성율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올해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 더욱 매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준영 자치행정과장은 2일 “과천시에 기부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하고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지역 대표산업인 화훼산업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수매-매화 등을 포함한 분재 8종과 선물하기 좋은 디저트류 3종,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오페라 관람권, 지역화폐 등 14종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법률에 따라 과천시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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