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국권회복-3.1만세운동 정신 ‘반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2 19:29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참석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왼쪽)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참석. 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일 상록구 수암동 안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3,1만세운동 정신을 기렸다. 특히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의회를 대표해 유공자 구귀덕님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지화, 기획행정부위원장 황은화, 문화복지부위원장 이혜경, 도시환경부위원장 한갑수, 박태순 김재국 설호영 최진호 선현우 김유숙 의원과 안산시장, 광복회 회원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이날 기념식을 함께했다.


기념행사는 3.1운동 경과보고와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경건한 마음으로 분연히 일어나 일제에 항거한 우리 민족 독립정신과 3.1운동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의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참석

▲안산시의회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참석. 사진제공=안산시의회

또한 안산초등학교에서부터 2022년 준공한 인근의 '3.1운동 기념비'까지 걸으며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던 선조들 발자취를 좇았다. 의원들은 105년 전 선조들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과 안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삼일절 정신을 되살려 지역 및 국가 번영 원동력으로 삼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한편 상록구 수암동은 과거 일제강점기 면사무소와 경찰주재소, 보통학교 등이 집중돼 있던 곳으로 1919년 3월30일 인근 18개리 주민 2000여명이 모여 안산 최대 규모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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