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6급팀장 현안토론회 개최…시정소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3 00:16
파주시 2월27일 6급 팀장 '열린소통 현안토론회 개최

▲파주시 2월27일 6급 팀장 '열린소통 현안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모든 직급 공무원이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고, 집단지성을 발휘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열린소통 현안토론회'를 2월27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열린소통 현안토론회'는 기존 관행에서 탈피해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현안을 바라보자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정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날 토론회는 전통적인 상위 직급 중심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6급 팀장이 주도하는 보다 개방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범위를 넘어서 부서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봄으로써 주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파주시 2월27일 6급 팀장 '열린소통 현안토론회 개최

▲파주시 2월27일 6급 팀장 '열린소통 현안토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6급 팀장이 파주시 조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뒤 주요 정책결정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고, 변화하는 파주 모습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대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노력 연장선에서, 3월 예정된 '2024년 제2차 열린소통 토론회'는 6급 팀장뿐만 아니라 실무를 담당하는 7급 주무관 16명도 함께 참여하며, 파주시는 “주요 시책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토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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