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획득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4 14:07
양평군립미술관 전경

▲양평군립미술관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제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미술관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전국 67개 기관 중 양평군립미술관을 포함한 총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증기간은 2026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평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인력, 시설 및 재정관리 적절성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전시와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 및 자료 활용,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은 “미술관 공공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공립미술관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수준 높은 전시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 대표주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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