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재활용 수집 노인 전수조사 연중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4 21:47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남양주시 마스코트 캐릭터 '크크-낙낙'.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재활용 수집 노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관내 84곳 고물상과 읍면동, 지역 네트워크(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를 활용해 재활용 수집 노인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노인일자리와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2017년 '남양주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저소득 주민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지원을 지속 실시했으며, 작년에는 참여자 중 28%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혜정 노인복지과장은 4일 “생계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서는 재활용 수집 어르신이 아직 많다. 전수조사 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재활용 수집 노인을 발굴해 자립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전수조사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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