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 올해도 기대되는 수주 ‘폭증’ [하나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5 09:01
씨앤씨인터내셔널 CI

▲씨앤씨인터내셔널 CI

색조화장품 전문 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수주가 크게 늘면서 증권가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수주가 지난 1월 폭증했다"며 “지난해 4분기 생산능력 추가 확보하여 월평균 1100만개까지 생산능력 높였는데 최근 수주현황은 1월 1900만개, 영업일수가 적은 2월은 오히려 역대 사상 최대 수주액인 2000만개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북미/국내 인디 브랜드의 동사의 인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상승하다 보니,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물량과 품목이 급증했다"며 “추가적으로 신규 브랜드 증가, 매출 기준 10위권 아래 고객군으로의 수주 증가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증설 일정 기준의 국내 CAPA는 2023년 말 1억9000만개에서 2024년 상반기 2억4000만개, 2024년 말 3억2000만개 확보될 예정"이라며 “여기에 3월 중 임대 공장 가동이 추가되면서 2분기 생산능력 빠르게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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