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자금 최대 0.2억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5 08:37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지원'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초기창업자는 최대 2000만원, 예비창업자는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단계별(예비-초기)로 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 관련자 간 네트워킹으로 창업기업 지속성장 기반이 제공된다.



경기도는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27명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를 비롯해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 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다만 애견 숍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며, 모집기간은 3월5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gsp.or.kr)을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경과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산업 분야 창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자금 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정책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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