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최종 8위 빈예서, 전국투어 불참 결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5 13:49
빈예서

▲TV조선 '미스트롯3' 빈예서가 전국투어에 불참한다.TV조선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 최종 8위 빈예서(11)가 5월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불참을 선언했다.




빈예서 가족 및 팬클럽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미 상위권 순위가 정해진 상태에서 분량이 공정하지 않을 것이며 들러리성 출연과 대국민 인기를 고려한 매표용 출연이라는 의견 등 합리적인 추측이 가능하므로 팬들과 자문 변호사 등의 의견을 종합해 불참하기로 판단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미스트롯' 시리즈는 종영 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톱7 외 출연자들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빈예서 측은 “매회 한두 곡의 기회를 제공받기 위해 수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 아동 가수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정이다. 보호자가 방송에 동행하지 않는 한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정당한 기회의 제공과 균등한 조건이 보장된다 판단할 수 없다"며 “이미 방송에서 다루어진 여러 논란이 다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과 편견을 고려해 빈예서 양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대신 TV프로그램 출연 스케줄은 소화할 예정이다.




빈예서는 14일 TV조선 '미스트롯3' 갈라쇼, 22일 KBS 1TV '아침마당', 4월5일 TV조선 '미스터로또'에 출연한다. 이달 23일에는 고향인 경남 진주에서 팬미팅을 열고 경연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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