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유치…10억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5 10:41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가 국내 인디뮤지션 최대 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확정됐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작년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3일간 열려 5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서 국내외 인디뮤지션과 '인디스땅스' 공연이 펼쳐지며, 전시 등 관객 참여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로 차별화된 음악축제를 열어 '문화도시 파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한편, 축제장 내외 상권 및 이와 연계한 먹거리 트럭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일 “앞으로도 '파주포크페스티벌' 등 다양한 음악축제를 선봬 시민 문화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3월 현재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7000만원, 2024 문화가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원 등 11억7000만원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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