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와 교육 협약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5 15:00
아동발달센터 김정은 수석연구원(왼쪽)과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 유미 부회장은 5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아동발달센터 김정은 수석연구원(왼쪽)과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 유미 부회장은 5일 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아동학과, 가족상담복지학과)는 상담 분야의 현장 경험을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고, 미술심리상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동근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Korea Academy of Mental Health Art Therapy, 이하 KAMHAT) 학회장(마마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본원장)은 “본 학회는 미술을 통한 정신건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통합정신건강 서비스의 요구에 부응해 각 정신보건 분야의 전문가들의 정보교류, 국제 학술교류뿐만 아니라 정신의학적 지식과 경험, 현장 임상지도를 제공하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회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자격시험, 본 학회가 인정하는 기관에서의 임상실습, 자격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자격을 부여받은 사람들은 미술심리상담사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장 이사라 교수는 “이번 KAMHAT과의 교육 협약을 통해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 재학생들의 아동상담 교육과정과 미술심리상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자격증 취득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발달센터의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은 교수(아동가족학부 겸임교수, 아동발달센터 수석연구원)는 “미술치료사들에게 정신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제대로 교육하고, 실제 병원에서 미술치료를 할 수 있도록 임상을 연결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바로 임상지도를 제공해 줄 수 있는 KAMHAT과의 교육협약을 맺은 만큼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과 자격과정, 보수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아동·청소년·가족상담,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인력을 양성하는 가족복지상담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갖고 아동, 청소년, 가족 분야를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아동가족학부는 보육교사(2급),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놀이심리재활 영역)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청소년코칭 전문가, 학습클리닉 전문가 등 아동‧청소년 관련 다양한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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