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군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모사업 응모 전반에 필요한 실무지식 함양을 통해 중앙정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력과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의 이해 △2024년 정부 부처별 예산안 특징 분석 △청도군 공모사업 환경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현 정부의 지방정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내용들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도군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모사업 발굴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국·도비 예산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특화형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중앙정부 및 경북도 공모사업에 총 43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1,473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