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6 22:16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5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 회암사지 관련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세계유산적 가치 발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의견 수렴 △회암사지 답사 및 세계유산 등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5일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 개최

▲양주시 5일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이날 강수현 시장은 양주 회암사지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활동을 펼칠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원 20명에 대해 감사인사를 건네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 20명은 임기 2년간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회암사지 보존-관리, 세계유산 교육,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사업계획 공유 및 의견 수렴과 향후 주민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양주시 5일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 개최

▲양주시 5일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시장은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가 구성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달라"며 '양주시 또한 주민협의체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소통하고 양주 회암사지 보존-홍보 및 우선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0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양주 회암사지가 선정된 이후 2023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세계유산 등재를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으며 학술연구, 보존관리 기초자료 구축, 모니터링, 홍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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