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6일 제이아이테크에 대해 올해부터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등 신사업 성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핵심 사업부인 반도체 프리커서 부문이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량 증가와 국내 메모리 반도체 가동률 회복에 힘힙어 지속 성장할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에서 보여준 프리커서 수주 회복 및 가동률 상승 추세는 중국 고객사 수요 및 국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제이아이테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인 각각 125억원, 16억원을 기록했다.
오 현구원은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60.1% 증가한 703억원,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91% 증가한 12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방 산업 회복, 주력 사업 CAPA 증설, 사업 영역 다각화 등이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과 함께 올해부터는 CCUS, OLED 소재 및 재활용 등 신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