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회 추경예산 주거복지-문예향유 ‘방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6 14:12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민생 향상을 위해 편성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일 광명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예산 1조 635억원보다 641억원(6%) 증가한 1조 1276억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안전망 강화, 정원도시 활성화, 문화예술 기반 마련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주택 등 건물매입비 32억원 △광명시 장애인회관(가칭) 리모델링 17억원 △경로당 지원 10억원 △생활안전 CCTV 구축 20억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정원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청 앞 정원조성 12억원 △노인인지 인생정원 4억원 △정원 조성 및 관리 20억원 △철산로 가로숲길 설계비 5억원 등을 반영했다.


아울러 △일직동 문화예술센터 설계 20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10억원 등을 편성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현안 사업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시민원탁회의 운영 1억원 △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30억원 △광명동초등학교 공사비 5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은 3월14일부터 열릴 '광명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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