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요양원서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7 11:15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화재 대피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화재 대피.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한 요양원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가운데 대피연습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시는 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만안구 석수1동 한 요양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을 진행했다.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소방관 화재 진압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소방관 화재 진압.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소화기 사용법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소화기 사용법. 사진제공=안양시

이날 훈련에는 요양원 직원, 이용객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 요양원에는 장기요양등급 1~5등급 노인 9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양시는 중점관리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시청, 소방서, 요양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은 위기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양원 특성에 맞게 화재진압 및 대피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훈련 지도-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인명구조 활동 취약요인 파악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화재대피요령 교육

▲안양시 6일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훈련- 화재대피요령 교육.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요양원은 자력으로 쉽게 대피할 수 없는 환자가 대부분인 만큼 인명대피 유도와 초기 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형 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철저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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