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로셀, CAR-T 치료제 ‘안발셀’ 임상 2상 톱라인 확보에 주가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7 09:39
큐로셀 대전 본사

▲큐로셀 대전 본사. 큐로셀

큐로셀이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치료제 임상 2상에서 톱라인(주요지표)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5%대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큐로셀은 전일 대비 5200원(15.05%) 오른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로셀은 지난 6일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의 임상 2상 시험에서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큐로셀에 따르면 임상 시험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안발셀의 객관적 반응률(ORR)은 75.3%로 73명 중 55명이 유효한 결과를 보였고 이중 완전관해율(CRR)은 67.1%로 확인됐다.


큐로셀은 “이번 연구의 1차목적인 유효성에 대해 1차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로 통계적 유의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2개 차수 이상의 치료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 림프종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을 단회 투여한 다음 60개월 동안 종양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임상 대상자들이 임상시험계획서에 따라 임상기관을 방문해 CT와 PET-CT 등으로 종양을 관찰(1차방문평가)하고 60개월 이전에 1차방문평가가 종료되는 경우 2차추적방문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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