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천시청에서 민생토론 개최...시민 의견 경청
‘인천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말에 ‘공감’

▲윤석열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좌)이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인천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글로벌 도시의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께서 인천시청을 방문, 민생 토론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주셨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식을 축하해줬다"며 “특히 모두발언 중 '인천의 하늘, 바다, 땅을 확실히 바꿔놓겠다'는 말씀과 '인천의 경쟁력 강화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말씀에 가슴이 미어지는 공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유 시장은 아울러 “인천은 International city가 아니라 Global city라는 말씀처럼 이제는 그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항공과 해운 산업의 대혁신을 이뤄내는 것은 물론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도록 GTX, 인천발 KTX 등 광역교통망을 더욱 세밀히 구축하고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K-컬쳐 문화 공간을 조성하면서 원도심의 획기적인 개발도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서해 5도민들 또한 구석구석 행복이 닿을 수 있도록 24시간 내 택배 서비스와 그곳에 사시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와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