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산목재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7 14:53
국산 목재로 만든 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산림청

▲국산 목재로 만든 대구 큐리어스어린이집. 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산목재로 어린이집 실내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산림청은 민간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에 서울시 성동구 하니삐아제어린이집 등 20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1억원 중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자기부담금은 3000만원이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국산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를 이용한 만큼 증가한 탄소저장량이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포함된다"며 “국산목재 이용의 좋은 효과를 많이 알리고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극행정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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