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판타지오,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25%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08 09:38
판타지오 CI

▲판타지오 CI

판타지오가 장 초반 잠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9분경 판타지오 주가는 전일 대비 25.45% 오른 207원에 거래 중이다. 판타지오는 이날 장 개시 직후부터 급등, 잠시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전날 판타지오는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65원이다.



권리락은 신주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인수권 권리가 없어진 상태다. 통상 권리락이 발생하면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주가가 인위적으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권리락 발생 후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 매수세가 몰려 주가가 강세를 띠는 경향이 있다.


앞서 판타지오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4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신주는 1억1120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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