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0 22:17
김포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수상

▲김포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수상.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사회 참여와 일자리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우수한 건강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령친화정책 분야에서 유효한 혁신을 달성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 8개 분야 특화영역을 심사, 선정한다.


김포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을 질적-양적으로 강화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1-2차 종합계획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단계적 확충 △신 노년세대 대비하는 시장형 신규 일자리 발굴(2023년 실버 동행편의점 개소, 2024년 카페인연 3호점 예정)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수행기관 확대(2024년 김포시노인복지관 신규 선정) △사업단 환류 통한 내-외부 서비스 환경 개선 드을 추진했다. 3차 종합계획에 따라 노인일자리를 노인인구 10%까지 연도별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포시는 젊은 도시로 알려졌지만 노인인구 비율이 매년 높아져 2023년 3월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올해 1월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14.8%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노인일자리로 통(通)하는 행복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젊은이들이 부담해야 하는 노년부양비를 줄이고자 노인일자리 사업 질적-양적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0일 이번 수상에 대해 “김포 발전은 나라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만큼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인일자리를 꾸준히 발굴 지원하겠다.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통해 건강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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