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11일 취임…“비전 제시·혁신전략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0 13:23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 회장이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하며 서울 중구 농협본부에서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 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이 취임식에서 새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지난 1월 25일 열린 선거에서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이달 7일 시작됐다.



강 회장은 지난 7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같은 날 농협 본부로 출근해 모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강 회장은 직원들과 만나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협의 모든 업무 추진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이 주역"이라며 “회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후원자, 보조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직 운영 철학을 밝혔다.



김종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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