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관련 없다”해도…‘조국’ 뜨니 화천기계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1 09:45
화천기계 CI

▲화천기계 CI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신당(당명 조국식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증시에서 화천기계의 주가도 급등 중이다.




11일 오전 9시 40분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10.11% 오른 4955원에 거래 중이다.


화천기계는 남광 전 감사가 조 전 장관과 미국 버클리대학 로스쿨 동문이다. 이 때문에 조 전 장관의 행보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 하는 종목이다.



이날 한겨레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서울·인천·경기 거주 성인 1008명에게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1%, 더민주연합 19%, 조국혁신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이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에 투표할 의사를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화천기계의 주가도 급등하는 중이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해 SNS에 “저와 제 가족은 화천기계와 어떠한 관련도 없다"명시하며 화천기계와 관련성을 부인한 바 있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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