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봄날걷기 프로그램 운영…비만예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1 12:24
안양시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 포스터

▲안양시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환절기 봄날에 시민이 신체건강을 유지하고 자연-역사-문화관광을 겸할 수 있도록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와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참가기념품도 제공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동안구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안양9경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안양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신체활동량 증가를 통해 비만 예방 등 건강관리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관심 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관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만안구보건소는 매주 금요일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 리더 안내에 따라 수리산-삼성산-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각각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시민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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