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지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메이커스페이스는 제조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2024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지원 규모를 상향해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의왕시에서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과 제품 설계, 제조업 경영 컨설팅, 시제품 도색 등을 지원한다. 오는 6월까지 업체당 총 500만원 상당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성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의왕시 창업지원공간 유니콘로드 입주 기회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가산점 부여 혜택도 제공된다.
총 2개 기업을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의 업종을 영위하고 있거나 영위하고자 하는 자(기업)는 제외된다.
4월14일까지 이메일(makerseo8845@gmail.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의왕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의왕시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은 제품에 대한 기술이나 아이디어는 있으나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규모를 늘려 더 많은 제조창업자가 의왕시에 정착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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