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전국투어 앞둔 황영웅,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2 15:00
황영웅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황영웅 유트브 영상화면 캡처

가수 황영웅이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의 세 번째 에피소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황영웅이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의 현장 스케치를 직접 시청하며 당시의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에서 시작한 첫 공연을 떠올린 그는 “'잘 해야지'가 아니라 저를 좋아해서 오시는 분들만 계시는 자리에서 '실수만 하지 말자'라고 생각했다"며 “당시 긴장감이 극한에 달해 무대 오르기 직전에 어떻게 행동했는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뷔하고 첫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 우리함께'를 무사히 마친 황영웅은 4월부터 두 번째 투어에 나선다.


'봄날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공연은 4월27~28일 수원실내체육관, 5월4~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홀,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진다.




황영웅이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백'(propose)과 시대별 스타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들려준다는 '고 백'(GO BACK)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그는 “한 분 한 분 만나 뵙고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은데 지금은 잘 못하고 있다"며 “팬들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뵐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지난 공연과 또 새로운 모습,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팬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면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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