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울산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채널 추가 개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13:32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13일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상형 우리은행 대구/경북BIZ프라임센터(대구경북서부영업본부장兼) 본부장, 박승재 우리카드 기업영업본부 상무,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부문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문형도 우리은행 대구경북동부영업본부장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달 13일 대구/경북, 울산, 호남 등 3개 지역에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추가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 전략을 담아 신설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


주로 산업단지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경영컨설팅 △자산관리 특화서비스 등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1호점에 이어 남동/송도, 창원/녹산 BIZ프라임센터를 잇달아 개설했다.


이번 추가 개설 지역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7개 지역(용인/평택, 구미,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 천안/아산) 중에서 선정됐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란, 전략산업 등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 및 기술개발이 촉진되도록 지정된 지역을 뜻한다.


대구/경북 BIZ프라임센터 개점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 우수기업들과 우리은행의 동반성장, 지역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BIZ프라임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며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점포 수가 축소되고 있지만 국민경제에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산업단지 내 점포 확대는 적극 검토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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