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4 09:00
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침수 피해가구 감소 및 재난대응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고,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매뉴얼 배포와 교육 등 직원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특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원주민 차별법령 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 입상 및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를 통한 주거 안전권 확보' 사례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입상을 하는 등 다양한 성과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적극행정 공무원의 소송 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원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기관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따라 공직자의 선제적인 자세와 유연한 업무처리능력이 요구된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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