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태국 노동부 장관 만나 ‘혁신동맹’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5 04:53

“’글로벌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조

도, 태국과 노동자 과년 협력 방안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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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글로벌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글로벌 협력의 모델, 경기도가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세계 각국과의 '혁신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피팟 라차킷프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태국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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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이 협의의사록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이어 “작년 7월 태국 방문 당시에는 관광체육부 장관으로 만나 경기도와 상호 교류를 협의하며 경기도 방문을 제안했던 인연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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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 데 라 베가(Guillermo Kirkpatrick de la Vega) 주한 스페인 대사와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그러면서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 스페인 대사도 지난 11일 만났다"며 “관광, 경제, 스타트업, 기후 변화 등 스페인과의 다양한 협력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나름 해외 유력 인사들과의 교류 성과를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4일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고 도와 태국 노동자 관련 협력에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한 피팟 라차킷프라칸 태국 노동부 장관과 대표단을 만나 “경기도에 5만 명이 넘는 태국 국민이 살며 일하고 있다"며 “경기도의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는 지사로서 장관과 태국 국민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피팟 라차킷프라칸 장관은 “지난해 김동연 지사가 태국을 방문해 서로 얘기를 나눴던 기억과 감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대한민국 덕분에 한국인 관광객 160만명 정도가 태국을 방문했고, 한국 정부와 기업이 많은 투자를 했다"고 화답하는 등 우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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