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구리‧남양주서도 늘봄열차 출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5 09:12

늘봄교육에 동참한 다산한강초 선생님들의 결단과 노고에 감사 표명

임태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늘범교육 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5일 “경기 구리‧남양주에서도 늘봄열차가 출발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이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늘봄 교육'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1, 2학년 늘봄 대기자 '0명' 인 다산한강초는 10개반 담임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늘봄 선생님이 돼 주신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업 후 아이들의 장소이동이 번거롭고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제일 잘 알기에 직접 지도하고 싶다고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선생님들의 결단과 노고에 감사"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초1 자녀가 맞춤형 늘봄에 참여한다는 학부모님은 “선생님이 직접 맡아주시니 안심이 될 뿐더러 사교육비 부담도 줄었다"면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 늘봄열차가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선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해주셔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우수한 늘봄 선생님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1교시(40분) 당 4만원이던 강사비를 6만원으로 올리고 농어촌 등은 최대 8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아직 보완이 필요한 과도기지만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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