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충청권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 강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4일 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은 '균형발전'"이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밝히며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충대세 희망도시포럼 초청 간담회에서 균형발전, 기후변화, R&D 등 예리한 질문들이 오갔다"고 토의 내용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회의 내일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은 이러한 주제들을 향해 있다"며 “우리 정치는 바로 이 질문들에 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는 답을 찾고 제시하겠다"며 “'1호' 상생협력을 맺은 충남, 충청권과도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경기도는 충청권과 함께 우리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것“ 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4일 오후 대전시 충남대학교 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도시포럼 초청으로 열린 '국토균형발전과 경기도-충청권 상생 방안에 관한 간담회'에 참석, '균형발전'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진지한 토의를 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충청권 간의 협력관계에 대해 “지난번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시한 아산만 일대 베이 밸리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드는 '베이 밸리 메가 시티'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수도권과 지역간의 불균형한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은 '균형발전' 뿐“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