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뒷골1어린이공원’ 경기아이누리놀이터로 변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3.17 09:02
과천시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감도

▲과천시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감도.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공모사업에 과천동 뒷골1어린이공원이 최종 선정돼 새로운 놀이시설로 단장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개성이나 특성 없이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터에서 벗어나 아동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키울 수 있는 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약 1400㎡ 규모의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야생화 학습공간 등을 조성한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오는 21일 과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조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뒷골1어린이공원(과천동 385-7 일원)은 주거지역 내 위치해 아동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단조로워 주민들은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과천시는 개선이 필요한 관내 어린이놀이터를 경기아이누리놀이터 공모사업 대상지로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적합성-필요성 등에 대해 심사한 뒤 뒷골1어린이공원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과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어린이공원이 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과천시 전역에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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